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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 방안의 후속조치인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으로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1차로 수도권 7만 호(1곳), 지방권 3.1만 호(2곳)등 약 10만 호(3곳)의 입지를 우선 확정 발표했습니다.
그럼 총 3곳은 어디이며 얼마나 많은 호수가 배정되었는지? 그리고 교통이나 나머지 대책은 무엇인지 한번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광명시흥
먼저 6번째 3기 신도시로 서울과 가까운 광명시흥에 7만호를 공급하게 된다 내요.
면적으로는 1,271만㎡이며 위치는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옥길동, 노온사동, 가학동 및 시흥시 과림동, 무지내동, 금이동 동 이랍니다.
서남권 발전의 거점이 되는 자족도시로 조성한다는 게 방침이며 여의도 면적의 1.3배(약 380만㎡) 규모의 공원, 녹지 및 수변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라 내요.
신도시 내 남북철도 신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 보건, 방재, 안전 인프라 혁신 등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 국제설계공모 등을 통해 진행을 하려고 한답니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교통대책은 1,2,7호선, 현재 건설 계획 중인 신안산선, GTX_B, 예타(예비타당성) 중인 제2 경인선(구로차량기지 이전 노선 포함) 등을 연결하는 철도 교통망을 구축, 신도시 관통하는 남북 도시철도 건설 등의 철도 대책을 제안 중입니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연계한 광역버스 환승시설(ex-HUB)을 구축할 예정이며, 지구 내 순환 대중교통체계(BRT 등) 구축 및 서울 구간 BRT 등과 연결방안 검토 중이랍니다.
2. 부산 대저
1만 8000호가 계획된 부산 대저는 강서구 대저동 일원이며 면적은 243만㎡이다.
부산 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한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배후 주거지를 공급하고 15만㎡ 자족용지를 배치하여 특구 기능 강화와 직주근접 생활환경 구현을 하겠다고 한다.
위치상으로 경전철이 지나가는 지역이라 교통에 대한 부분은 쉽게 해결이 될 거 같다.
62만㎡ 규모의 공원, 녹지 조성을 해서 낙동강과 연계한 녹지축을 구축한다는 계획이고 중앙공원과 낙동강 대저 생태공원을 연계하는 생태 녹지축을 조성하고 지구 내 수로를 활용한 공원도 조성하겠다고 한다.
지구 내 부산 김해경전철 역사를 신설하여 부산 도심 및 김해 방면으로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증대를 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부산에 살면서 부산 김해경전철을 이용한 사람이라면 다들 느낄 거다 뭔가 모르게 불안한 그 느낌...
바람이 조금이라도 불면 흔들리는 경전철을 많은 사람들을 이동하는 데 사용하겠다는 것은 좀....
명지와 에코델타시티를 경유하는 강서선(트램) 확정 시 지구 내 정거장을 설치하여 남측으로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겠다고 한다.
국도 14호선 교통량 분산을 위한 대저로 확장도 하겠다고 하고 평강로 확장도 하겠다고 한다.
3. 광주산정
1만 3000호가 계획된 광주 산정은 광산구 산정동, 장수동 일원을 중심으로 168만㎡의 면적에 조성될 계획이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빛그린산단 등 근로자를 위한 양질의 주거지를 공급하고 스마트 물류, 청년 창업 플랫폼을 구축하여 청년창업 주택 중심의 청년지원 네트워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자연친화적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자연 순응형 특화설계를 통한 공공주택, 창업 주택, 테라스하우스 등을 공급하고 에듀파크 등을 만들 계획이다.
38만㎡의 공원, 녹지 조성을 통한 녹지체계를 구축하고 수남제, 가야제, 산정제 등을 활용한 친수형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하남 진곡 산단로와 도심을 연결하는 도로 신설 및 연결 IC 개량을 통해 무안광주, 호남고속도로 등과의 광역 접근성을 향상 시킨다.
손재로를 확장해 광주 도심 접근성을 개선한다. 주요 환승 거점(운남역, 광주송정역, 도시철도 1,2호선 등) 간 버스 연계체계를 구축하여 대중교통 접근성을 증대시킨다.
내부순환 버스 네트워크 조성도 한다.
4. 투기방지 및 원주민 재정착 방안
투기방지를 위해 공공택지는 주민공람 즉시 개발행위 제한 및 불법행위 방지를 위해 개발 예정지역과 주변지역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며 개발 예정구역 및 인근 지역에서 발생하는 이상 거래, 불법행위 등 투기수요에 대한 실거래 기획 조사 및 현장점검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 최대 5년간 토지소유권 및 지상권 등 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연장 가능)
원주민 재정착 방안으로는 대토보상 활성화 및 주민 참여형 개발을 추진한다. 대토 면적 확정, 주민선호도를 고려한 대토 대상지역 선정 및 대토 리츠 활성화 등 제도개선을 완료하여 이주자 택지 공급, 협의양도인 주택 특별공급, 공공임대주택 임시 사용 등을 통한 재정착 지원을 한다.
※ 추진일정 ※
1차 신규 공공택지는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분양) 개시할 예정이며
주민공람,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2년 상반기 지구지정 완료,
2023년 지구계획,
2025년 입주자 모집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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